
일반대학원은 5월 23일 재학생 간담회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생들과의 소통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과학과, 바이오융합과학과, 약학과 재학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석‧박사 과정 커리큘럼의 구성 및 운영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졸업요건과 논문 작성법, 제출 절차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연구계획서 제출, 졸업자격 인정 기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학원 측은 관련 제도를 안내하고, 절차상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적절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연구 지원 및 장학 제도와 관련하여 학생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이어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생명과학과 안승찬, 바이오융합과학과 정유민, 약학과 김민주, AI헬스케어융합학과 김요한 학생이 대표로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를 통해 장학 수혜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업 의욕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박근홍 일반대학원장은 “대학원은 학생들이 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여건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반대학원은 매 학기 수업료의 50%를 연구지원 장학금을 생명과학과, 바이오융합과학과, 약학과 대학원생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와 수여식은 대학원과 재학생이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