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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의학과 스포츠의학 전공 김민준·이홍석 박사과정생, 국제 SCIE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ports Physical Therapy'에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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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4-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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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민준(1저자), Jordan Read (공동저자), 이홍석(공동저자), J. Ty Hopkins (공동저자), 손성준 (교신저자)

일반대학원 의학과 스포츠의학 전공 김민준 박사과정생과 이홍석 박사과정생, 미국 Western Reserve Hospital 정형외과 전공의 Jordan Read, 미국 브리검영대학교(Brigham Young University) 운동과학과 학과장 J. Ty Hopkins 교수(Editor in Chief, Journal of Athletic Training)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가 국제 SCIE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ports Physical Therapy(IF=2.1, Q2)에 2026년 4월 게재되었다.

논문 제목은 ‘Optimal Number of Practice Trials for Balance and Hop Tests in Individuals with Chronic Ankle Instability’이며, 스포츠과학 및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신체 기능을 평가할 때, 평가에 익숙하지 않은 대상자는 본래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학습 효과(learning effect)'가 발생한다는 내용을 다뤘다. 이를 통제하기 위해 사전 연습이 필수적이지만, 지금까지 평가별·성별에 따른 적정 연습 횟수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 연구는 만성 발목 불안정성(CAI)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발 동적 밸런스 평가(SEBT, Star Excursion Balance Test), 한발 정적 밸런스 평가(BBS, Biodex Balance System), 외발 3단 뛰기(Triple-Crossover Hop), 8자 외발 점프(Figure-of-8 Hop)의 최적 사전 연습 횟수를 성별에 따라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핵심 결과는 점프 평가에서의 성별 차이다. 외발 3단 뛰기(Triple-Crossover Hop)의 경우 남성은 6회 초과, 여성은 5회면 충분했고, 8자 외발 점프(Figure-of-8 Hop)에서도 남성 5회 이상, 여성 3회 이상으로 차이가 확인됐다. 반면 한발 동적 밸런스 평가(SEBT)는 방향에 따라 3~4회, 한발 정적 밸런스 평가(BBS)는 측정 지수에 따라 2~5회의 연습 횟수가 권고되었으며, 두 개의 밸런스 평가 모두 성별과 무관하게 동일한 연습 횟수 기준을 적용할 수 있었다.

연구 프로젝트를 맡은 손성준 교수는 "임상 및 연구 현장에서 신체 기능을 평가할 때, 연구 대상자가 최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충분하면서도 이상적인 연습 횟수를 제공하는 것은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연구는 성별에 따라 필요한 최적 연습 횟수를 대규모 표본으로 처음 체계적으로 규명함으로써, 앞으로 임상 및 연구 환경에서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측정하기 위한 표준화된 평가 프로토콜 수립에 실질적이고 소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논문 보기: https://doi.org/10.26603/001c.158516